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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을 준비하는 자의 4가지 자세

by >0ⅲ≒ 2024. 7. 31.
인도 여행을 준비하는 자의 4가지 자세

정말 인도의 환상을 가지고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먼저 해주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멋있는 장소, 그리고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세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인도는 북인도와 남인도로 나뉘게 됩니다.

북쪽은 뉴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등등 위쪽을 말하고

남쪽은 고아, 첸나이 아래쪽을 말합니다.

남쪽은 직항이 없어서 난감합니다.

 

북쪽은 수도인 뉴델리가 있으므로 직항이 운행됩니다.

그 전에는 더 많은 비행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문제겠죠.

그래도 매일 운영을 하니까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인도 e-Visa부터 해야 합니다.

막상 비행기를 예약해서 보니까 인도가 무비자가 아니네?

이걸 알게 됩니다.

정말 큰 산 중의 하나입니다.

 

왜 이렇게 말하냐면은 작성해야 할 항목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도 비자를 만드는데, 이런 비자는 처음입니다.

 

  • 사진 : 5 x 5
  • 사진 : 흰 배경
  • 사진 : 안경 X

여권 사진을 4 x 4로 많이 쓰는데, 아니 왜 인도만 5 x 5인지….

벌써부터 짜증이 나죠.

https://indianvisaonline.gov.in/evisa/tvoa.html

 

e-Visa

Q1. Who is eligible for e-Visa Services? Ans- The following are the eligibility conditions for availing e-Visa services-   i. Nationals of countries listed on the e-Visa website https://indianvisaonline.gov.in/evisa/ are eligible to apply for e-Visa Se

indianvisaonline.gov.in

 

인도 비자 사이트입니다.

[Simple e-Visa Application] 비자 작성 전에 항목을 미리 체크하세요.

잘 모르시면은 요즘에는 인터넷 번역이 되니까요.

 

[Apply Here for e-visa] 여기서 한 개씩 작성하면 됩니다.

대충 질문 몇 개를 먼저 말씀드릴게요.

 

Q1 : 신체 부위의 특징을 적으세요.

 

A : 변하지 않는 점, 반점

이런 걸 적어야 합니다.

저는 근데, 아무것도 없다고 했어요.

하필이면 점도 다 뺏는데, 적으라고 하니.. 특징을 할만한 게 없더라고요.

 

Q2 : 부모님 출생지를 적으세요.

 

A : 그냥 몽땅 서울 적으세요 ㅋㅋ

막상 다른 데를 적으려고 하면 비자 반려 먹을 수도 있어서요.

그리고 시 단위로 적어야 합니다.

서울시, 인천시, 대전시 이렇게요.

 

Q3 : 인도에 사는 사람 정보를 적으세요

 

A : 여기서부터 막힙니다. 아니 아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래서 안 되는 분들은 대행사를 맡기기도 합니다.

미국 비자 신청할 때도 이렇지는 않았어요.

훨씬 쉬웠는데, 아는 사람 없는 사람은 어쩌라는 건지.. 참..

전 비즈니스 비자라서 아는 사람이 있으니 그 정보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작성할 때 위의 ID는 메모장에 꼭 저장해주세요!

이거 작성하다가 한번 튕기면은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굉장히 불편하겠죠?

따로 가지고 있으세요.

메일로 오기도 하는데, 스팸으로 분류될 수도 있어요.

전부 작성이 됐다고 하면은 Pay Now를 해주세요.

인도 비자를 신청했는데, 거부당하면 내 돈을 또 내야 합니다.

문제는 간단한 수정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해야 합니다.

사람 미치게 하겠죠?

비행기도 문제지만 비자를 미리 신청해주세요.

 

두 번째로 기관지가 안 좋은 사람은 피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미세먼지가 심한 곳입니다.

델리의 경우에는 아침에는 엄청 심하고요.

“현지인한테 물어보면은 공장이 많아서 그래요.”라고 말을 하는데

그렇게 굴뚝 높은 공장은 잘 보이지 않아요.

 

추워서 땔감으로 쓰는 쓰레기도 한몫합니다.

그리고 지금 11월 기준인데, 비가 한번 내렸습니다.

비가 오면은 미세먼지도 많이 줄어드는데,

우리나라를 보면은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은 공기가 깨끗해지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이 정말 깨끗한 겁니다.

폐쪽이 안 좋은 사람은 고려를 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세 번째로 인도 문화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왜 이러냐면은 저는 다른 나라의 문화, 종교를 전부 섭렵하지 못했습니다.

나라의 신을 굉장히 많이 믿죠?

그러면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진짜 길부터 건물까지 신을 엄청 많이 모십니다.

희귀한 불상에 모양으로 된 코끼리, 진짜 기괴합니다.

그래서 인도를 이해하라고 하지 말고 받아드리라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범죄율이 높다고 하는데, 실상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은 밤늦게 돌아다니는 것만 아니라면 다행이라는 뜻입니다.

바라나시에서 팁으로 가게에 밤늦게는 돌아다니지 마세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낮에는 정말 시끄럽고 북적댑니다.

그렇다고 유럽처럼 치안이 안 좋냐?

오히려 소매치기범이나 도둑이 적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이 가방에 손을 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네 번째 지금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게 합니다.

 

한국이 정말 좋은 그곳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허튼소리지만 애들 마인드나 사는게 조금 안 좋게 말하면은 거짓말도 잘 하고 능글맞습니다.

아니 얘들이 정말 사람 미치게 합니다.

 

“해주세요”라고 하면은 한 시간 뒤에 해줍니다.

한국 사람은 답답해 죽습니다. ᄏᄏ

 

여행하기 전에 일단 비자부터 먼저하고 안식을 갖고서 비행기랑 호텔 알아보셔도 충분합니다.

조금씩 여행 갔다 온 곳을 쓰면서 느낀 점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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