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에어프랑스, 네덜란드 항공 2개사 위탁 수화물 요금 확인

유럽은 위탁 수화물이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패키지여행으로 가시게 되면 이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아서 잘 모르게 되는데요.

의외로 수화물 요금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유럽 항공사가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수화물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피가 진짜 큰 32인치 이런 애들은 당연히 비싸겠죠?

그래서 규정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많이 이용합니다.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을 검색할 때 많이 사용하죠.

저는 최대한 우리나라 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게 대응이 빨라요.

만약 내가 취소해야하는 상황이 오면은 진짜 답답하게 영어로 응대하거나

전화가 되지 않거나 이메일로 소통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하는데, 들어가서 보면 Light 항공권이라고 나옵니다.

기내 수화물은 가져가는건 이해해 줄게. 하지만 위탁은 수화물은 안돼!

짧은 기간이면 기내 수화물에 때려넣겠는데, 저는 집을 좀 많이 챙겼나 봐요.

친구랑 둘이 가는데, 한 명은 기내 수화물 정도의 작은 캐리어, 전 28인치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금액을 지불했고, 친구는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그때마다 다른데 수화물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혜택이 있습니다.

그냥 위탁 수화물로 넣어줍니다.

올 때 갈 때 친구는 모두 위탁 수화물로 짐을 부치고 무료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저는 모두 위탁 수화물로 짐을 부쳐서 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럼 얼마를 지불했을까요?

에어프랑스 : 172,000원

네덜란드 : 110유로

이렇게 지불했습니다.

왜 단위가 다르냐고요..?

110유로로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불한 경우, 외국에서 지불한 경우라서 달라서요.

그래서 금액적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정말 유럽은 돈이 필요한 곳입니다.

물가도 기본적으로 비싸고요.

여행하기에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2024년 8월 기준으로 1유로 = 1502원입니다.

달러보다 비싼 수준이고요.

정말 한 번은 갔다 올만하지만 억지로 찾을 곳은 아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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